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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정준일 고요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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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월간 윤종신 10월호
윤종신, 정준일
2014.10.15

앨범설명

[2014 월간 윤종신 10월호] "고요" (With '정준일')

[2014 월간 윤종신 10월호] "고요"는 서늘해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윤종신' 표 발라드이다. "거리에서"를 함께 만들었던 작곡가 '이근호'가 오랜만에 '윤종신'과 뭉쳤고, 훨씬 더 유려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발라드로 완성했다. 헤어지는 순간의 애처로움과 헤어져야 한다는 걸 알지만 헤어지고 싶지 않은 애절한 마음을 '윤종신'만의 화법, '윤종신'만의 표현으로 담았다. 이번 달에는 '정준일'이 참여했다.

'윤종신'은 자신이 직접 부른 가이드 버전을 모니터링하던 중, 이번 노래는'애절함'이 중요한 만큼 자신보다는 '정준일'과 훨씬 더 잘 어울리겠다 싶었고, 곧바로 '정준일'에게 참여를 제안했다. '정준일'이 부른 "말꼬리" [2011 월간 윤종신 6월호]가 이제껏<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로 발표되었던 50여 곡 중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 중 하나인 만큼 두 사람의 화학작용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윤종신'은 "고요"를 설명하면서 '박인영' 음악 감독을 빼놓을 수 없다고 덧붙인다. 국내 최고의 스트링 편곡자로 손꼽히는 '박인영' 음악 감독은1990년대 후반부터 '윤종신'과 함께 작업해왔다. "고요"에서는 스트링 파트뿐만 아니라 곡 전체의 편곡 작업에도 기여했다. [2014 월간 윤종신 10월호] "고요"는10월15일 정오에 발매된다.

고요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이근호 편곡 박인영, 이근호

 

 

윤종신, 정준일 - 고요

 

고요 가사

 

물 넘기는 소리만 들려
아무 할 말 없이 바라보기만 할게
다신 못 보잖아 이렇게 사랑스러운
너를 이제 다시 볼 수 없잖아
너를 안고 있는 소리만 들려
아무 할 말 없이 느끼고 싶어
너의 온도 너의 촉감
머릿결과 너의 귀는
듣지 않고 만지고 싶어
자 그대 일어나면 이별이 시작돼요
이렇게 가만있으면 아직 애인이죠
세상이 멈춘 듯 이렇게
굳은 채로만 공원의 조각들처럼
언제나 지금 이대로
자 이제 고개 들어 이별을 시작해요
손끝에서 떨어지는 순간 외면할게
눈물은 안돼 그 소리
들을 수 없어 그 모습 볼 자신 없어
이 고요 속에 이별해
떠나가는 소리만 들려
저 멀어지는 아직 사랑스러운 너
너 쪽에서 오는 고마운 바람
안녕이란 향기 전해주는 밤
자 내가 일어나서 이별이 끝나가요
일부러 너의 반대로 한없이 걸을게
세상이 멈춘 듯 이렇게
굳은 채로만 공원의 조각들처럼
처량히 머무를 순 없는 걸
나 아무 소리 없이 이별을 견뎌낼게
온몸이 떨리도록 그리워도 견딜게
후회는 안 돼 다시는
들을 수 없어 흐느낀 그 밤의 소리
이 고요 속에 이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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