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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손가인) 열두 시가 되면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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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시가 되면
가인 (손가인)
2015.12.22

앨범설명

'가인' 싱글앨범 [열두 시가 되면]

따뜻한 색소폰 선율과 가인의 매혹적 음색의 조화! 타이틀곡 "열두 시가 되면"
넘버원 겨울송 "Must Have Love" 2015년 버전 선보여... '에릭남' 과 호흡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와 솔로 활동을 통해 여가수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가인' 이 싱글 앨범 [열두 시가 되면] 을 깜짝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열두 시가 되면" 과 가수 '에릭남' 이 참여한 "Must Have Love(머스트 해브 러브)" 가 수록된다. '가인' 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싱글앨범 [열두 시가 되면] 은 올 연말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1. "Must Have Love (Feat. 에릭남)" (작곡: 안정훈 / 작사: 김이나 / 편곡: 김지웅, 배영준) "Must Have Love" 는 '가인' 이 지난 2006년에 'SG워너비 김용준' 과 함께 불렀던 "Must Have Love" 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곡 전반에 흐르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대표 겨울송이다. '가인' 과 '에릭남' 이 함께 한 2015년 버전은 원곡과는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 "열두 시가 되면" (작곡: 이민수 / 작사: 김이나 / 편곡: 이민수, 이선민) 타이틀곡 "열두 시가 되면" 은 경쾌한 멜로디와 떠나서 오지 않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소망이 담긴 슬픈 가사의 대비가 인상적인 곡이다. 색소폰 콰르텟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연주가 겨울 감수성을 자극한다.

열두 시가 되면

 

작사 김이나 작곡 이민수 편곡 이민수, 이선민

 

 

가인 (손가인) - 열두 시가 되면

 

열두 시가 되면 가사

 

열두 시가 되면
만나 우리 둘이는
어디 있다가도
만나 눈 오는 날이면
지금 생각하면
조금 유치한 듯한 약속
근데 기분이 영 좀 그렇긴 해
흐린 날이면
열두 시가 돼도 오지 않았던
너를 기다리던 그날 내 모습
잊을 수 없잖아
눈이 오지 않는 겨울이란
없으니까 그치
나는 지금 울고 싶은데 정말
거리마다 들떠 있는 게 난 슬퍼
그대가 스르륵 다가와
기다렸냐고 할 것 같은데
나 오늘까지
울지 않고 참아 왔는데
정말 난 착하게 잘 견뎌왔는데
모두 다 스르륵 잠든 밤
그대 내게 다녀가 줄 수도
있는 것 같아
지나가 버리면
별 거 없는 거라고
사랑이라는 거
별 거 아닌 거라고
다 아는 척한 내가 웃겨
결국 이럴 거면서
그래 아직도 넌 내게
뭔가를 가르쳐 주지
나는 지금 울고 싶은데 정말
거리마다 들떠 있는 게 난 슬퍼
그대가 스르륵 다가와
기다렸냐고 할 것 같은데
나 오늘까지
울지 않고 참아 왔는데
정말 난 착하게 잘 견뎌왔는데
모두 다 스르륵 잠든 밤
그대 내게 다녀가 줄 수도
있는 것 같아
어느새 우린 어른이
다 되어 버리고
거짓말 같은 기적들을
믿지 못해도
아직은 내가 믿고 싶은 건
돌아오는 네 모습
이번 겨울까지만 믿을래
울고 싶어지는 나
어른스레 참아왔던 나
넌 우는 내가 싫다 했는데
이러면 안 돼
어쩌면 다 온 것 같은데
오늘 밤 매일 그런 꿈을 꾸는데
스르륵 창밖에 눈이 와
기억 나니
착한 아이 같던 우리 약속을
열두 시가 되면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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