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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혜화동 (혹은 쌍문동)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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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OST Part.4
박보람
2015.11.28

앨범설명

응팔 '쌍문동 5인방' 우정의 송가 '동물원' 원곡 '박보람' "혜화동(혹은 쌍문동)" 발매!
'혜리', '박보검' '심쿵 포옹신'에 삽입되었던 그 곡! '박보람'의 "혜화동(혹은 쌍문동)" 공개


'동물원'의 "혜화동"은 1988년 발표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멀리 떠나는 어릴 적 친구를 만나러 가는 마음을 아름답고 정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응팔'의 골목길 배경인 쌍문동의 정서와도 일맥상통하는 노랫말로 OST로 일찌감치 낙점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원곡자의 양해를 받아, 곡의 제목에 '쌍문동'을 넣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박보람'의 순수하고 깨끗한 목소리로 재탄생된 이 곡은 6회에서 '최택(박보검 분)'이 중국에서 열린 바둑대회에서 우승하고 돌아와 쌍문동 친구들과 함께 피자를 먹는 장면과 택이 '덕선(혜리분)'을 끌어안는 '심쿵 포옹신'에 삽입되어 발매 전부터 숱한 관심을 모아왔다.

'박보람'은 힘을 뺀 창법으로 아련한 동심의 기억을 떠올리듯 서정적으로 이 곡을 재해석했다. 또한, 원곡에서의 아련함을 재현하기 위해 멜로디언, 기타, 우크렐레, 캐스트너츠, 트라이앵글, 실로폰 등 8,90년대의 익숙하고 정겨운 악기들로 구성되어 순수한 동심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 곡은 '응팔'의 첫 OST인 '김필'의 "청춘"의 편곡, 프로듀싱을 맡은 '이상훈' 감독이 참여했다.

'박보람'의 "혜화동(혹은 쌍문동)"은 사랑에 있어서는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가장 빛나는 청춘을 함께 한 '쌍문동 5인방'의 우정만큼은 영원할 것임을 알리는 극중 '우정의 송가'로 활용될 예정이다.

-크레딧-
작사, 작곡 : 김창기
편곡 : 이상훈
어쿠스틱, 기타 : 이종현
피아노, 멜로디언과 우크렐레 : 이상훈
프로그래밍 : 이상훈
코러스 : 이상훈 마주희 김정하 문성빈 양하정
레코딩 : 김대성 이상권 양하정 톤스튜디오에서
믹싱과 마스터링 : 김대성 톤스튜디오에서

혜화동 (혹은 쌍문동)

 

작사 김창기 작곡 김창기 편곡 이상훈

 

 

박보람 - 혜화동 (혹은 쌍문동)

 

혜화동 (혹은 쌍문동) 가사

 

오늘은 잊고 지내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네
내일이면 멀리 떠나간다고
어릴 적 함께 뛰놀던
골목길에서 만나자 하네
내일이면 아주 멀리 간다고
덜컹거리는 전철을 타고
찾아가는 그 길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어릴 적 넓게만 보이던
좁은 골목길에
다정한 옛 친구
나를 반겨 달려오는데
어릴 적 함께 꿈꾸던
부푼 세상을 만나자 하네
내일이면 멀리 떠나간다고
언젠간 돌아오는 날
활짝 웃으며 만나자 하네
내일이면 아주 멀리 간다고
덜컹거리는 전철을 타고
찾아가는 그 길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어릴 적 넓게만 보이던
좁은 골목길에
다정한 옛 친구
나를 반겨 달려오는데
라라랄라라 랄라랄라라
라랄랄라라라
우린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라라랄라라 랄라랄라라
라랄랄라라라
우린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라라랄라라 랄라랄라라
라랄랄라라라
우린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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