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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기억은 달빛을 타고\1055\4562\6\0\https://blog.kakaocdn.net/dn/EW4PS/btrvymsrIzh/LTuklHk13zsUik5njt7gb1/img.jpg\HOup5oIwLXc\
이은미
이은미
1992
앨범설명
'맨발의 디바', '라이브의 여왕' 등 수많은 수식어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디바 이은미의 데뷔앨범이다. 1988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을 시작으로 신촌블루스의 객원보컬로 활동하던 그녀는 이 한 장의 앨범을 통해 가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허스키한 보이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창법 여기에 섬세한 감정까지 캐치한 시그니쳐 발라드 "기억 속으로"는 발표와 동시에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이 곡의 녹음 당시 팝 적인 스타일이 맘에 들지 않아 잠적했었다는 일화를 2015년 히든 싱어에서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 펑키한 댄스 넘버 "외면"과 "빛의 거리 속에", 재즈 풍으로 꾸린 "이제야 돌아온 그대", 발라드 "추억에 젖어" 등 다채로운 장르를 유연하게 소화한 특출한 보컬적 재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매 공연마다 맨발로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사르던 그녀는 '맨발의 디바'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실력파 가수로 입지를 굳히게 된다. 국내에서는 쉽지 않은 콘서트 아티스트로서의 우직한 행보는 바로 이 앨범을 통해 시작됐다. 가요계의 유니크한 보컬이 선보인 빛나는 데뷔작이다.
희미한 기억은 달빛을 타고
작사 강문수 작곡 홍성규 편곡 김효국
이은미 - 희미한 기억은 달빛을 타고
희미한 기억은 달빛을 타고 가사
젖은 나의 눈을 조용히 감으며
이제는 긴잠을 청하려는데
누군가가 나를 보는것만 같아
가만히 내방을 둘러보지만
내 방 안에는 아무도 없고
나만 쓸쓸히 남아있을뿐
내 방안에는 아무도 없고
지나가는 한 줄기 바람소리 뿐
아 그때는 가도
가리워진 시간 너머로
아 나의 기억은
이 밤 달빛 타고 네게 흐르네
언젠가 그대가 들려주던 노래
나의 아픈 가슴 달래려는데
누군가가 나를 부르는 것 같아
커텐을 열고 밖을 보아도
창문 밖에는 아무도 없고
희미해지는 가로등 하나
창문 밖에는 아무도 없고
지나가는 한 줄기 바람소리 뿐
아 그때는 가도
가리워진 시간 너머로
아 나의 기억은
이 밤 달빛 타고 네게 흐르네
이미 오래전 끝나버린 일들이
다시 이 밤에 내게 다가와
잠들어가는 나의 작은 마음위에
한조각 아픔을 더해주었네
아 그때는 가도
가리워진 시간 너머로
아 나의 기억은
이 밤 달빛 타고 네게 흐르네
아 그때는 가도
가리워진 시간 너머로
아 나의 기억은
이 밤 달빛 타고 네게 흐르네
이제는 긴잠을 청하려는데
누군가가 나를 보는것만 같아
가만히 내방을 둘러보지만
내 방 안에는 아무도 없고
나만 쓸쓸히 남아있을뿐
내 방안에는 아무도 없고
지나가는 한 줄기 바람소리 뿐
아 그때는 가도
가리워진 시간 너머로
아 나의 기억은
이 밤 달빛 타고 네게 흐르네
언젠가 그대가 들려주던 노래
나의 아픈 가슴 달래려는데
누군가가 나를 부르는 것 같아
커텐을 열고 밖을 보아도
창문 밖에는 아무도 없고
희미해지는 가로등 하나
창문 밖에는 아무도 없고
지나가는 한 줄기 바람소리 뿐
아 그때는 가도
가리워진 시간 너머로
아 나의 기억은
이 밤 달빛 타고 네게 흐르네
이미 오래전 끝나버린 일들이
다시 이 밤에 내게 다가와
잠들어가는 나의 작은 마음위에
한조각 아픔을 더해주었네
아 그때는 가도
가리워진 시간 너머로
아 나의 기억은
이 밤 달빛 타고 네게 흐르네
아 그때는 가도
가리워진 시간 너머로
아 나의 기억은
이 밤 달빛 타고 네게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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