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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송창식, 김세환, 임영웅, 영탁 (박영탁), 이찬원, 장민호 향수 (guitar by 함춘호)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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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PART15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 임영웅, 영탁 (박영탁), 이찬원, 장민호
2020.09.16

앨범설명

쎄시봉과 F4의 운명적인 만남!! [뽕숭아학당] PART15 음원공개 (9월 9일 수요일 18회 방송)

■ 임영웅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guitar by 함춘호)] TITLE
[이장희 작사 / 이장희 작곡 / 원곡 가수 이장희]
▶ 1974년 발표된 곡으로 이장희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만든 프로포즈 노래이다

■ 조영남,이찬원 [딜라일라 (guitar by 함춘호)]
[조영남 작사 / 외국 곡 / 원곡 가수 조영남]
▶ 1968년 조영남의 최초 번안곡으로 조영남을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게 해준 곡이다.

■ 송창식,이찬원 [담배가게 아가씨 (guitar by 함춘호)]
[송창식 작사 / 송창식 작곡 / 원곡 가수 송창식]
▶ 1986년 발매한 곡으로 송창식이 직접 작곡, 작사하였으며 직설적이면서도 해학적인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 김세환,장민호 [Don't forget to remember (guitar by 함춘호)]
[GIBB MAURICE ER, GIBB BARRY ALAN 작사 / GIBB MAURICE ER, GIBB BARRY ALAN 작곡 / 원곡 가수 BEE GEES]
▶ 1970년 발매된 [Cucumber Castle]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 조영남,임영웅 [화개장터(guitar by 함춘호)]
[김한길 작사 / 조영남 작곡 / 원곡 가수 조영남]
▶ 1988년 발매된 곡으로 영남, 호남의 화합을 상징하는 노래로 국민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 이찬원 [사랑이야 (guitar by 함춘호)]
[송창식 작사 / 송창식 작곡 / 원곡 가수 송창식]
▶ 송창식이 1977년 항군법 위반으로 수감됐을 때 감옥에서 만든 곡으로 당시 면회 온 아내가 일부 가사를 다듬어 완성한 노래이다.

■ 장민호 [목장길 따라 (guitar by 함춘호)]
[미상 작사 / 미상 / 구전가요]
▶ 1974년 체코 민요 [Stodola Pumpa]를 번안해서 발표한 곡이다.

■ 송창식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guitar by 함춘호)]
[김목경 작사 / 김목경 작곡 / 원곡 가수 김목경]
▶ 1990년 발표된 김목경의 1집 앨범 수록 곡으로 1995년 김광석이 리메이크 해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

■ 조영남,영탁 [그대 그리고 나 (guitar by 함춘호)]
[정현우 작사 / 정현우 작곡 / 원곡 가수 소리새]
▶ 1998년 발매한 소리새 정규 1집 수록 곡으로 누구나 공감할 만한 사랑과 이별에 대한 시적인 노랫말이 특징인 곡이다.

■ 조영남,송창식,김세환,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향수 (guitar by 함춘호)]
[정지용 작사 / 김희갑 작곡 / 원곡 가수 이동원,박인수]
▶ 1989년에 발매된 곡으로 이동원의 중저음과 박인수의 시원한 고음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노래이며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곡이다.




















향수 (guitar by 함춘호)

 

작사 정지용 작곡 김희갑 편곡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 임영웅, 영탁 (박영탁), 이찬원, 장민호 - 향수 (guitar by 함춘호)

 

향수 (guitar by 함춘호) 가사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 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빼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우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빈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 베개를 돋아 고이 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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