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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Sanchez), TRIPPY DOG Sunset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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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 OST Part.5
산체스 (Sanchez), TRIPPY DOG
2018.01.21

앨범설명

'산체스', '진돗개'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 OST Part 5]
 
인생이란 것도 저렇게 덧없겠지
 
Lyrics by 진돗개, BANGROZ, ENAN
Composed by BANGROZ, ENAN
Arranged by BANGROZ
Computer programming BANGROZ, ENAN
Guitar by 적재
Chorus by 산체스(Sanchez)

Sunset

 

작사 TRIPPY DOG, Bangroz, 이난 (ENAN) 작곡 Bangroz, 이난 (ENAN) 편곡 Bangroz

 

 

산체스 (Sanchez), TRIPPY DOG - Sunset

 

Sunset 가사

 

해질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내 맘은 해처럼 지네
갈 곳을 잃은 난
회색도시 속에 선채
슬픔을 흘려보네
야 괜찮냐란 질문에 대한 도피
안 괜찮은 꼴이
여기 보기 좋을 리 없으니
괜찮아야 된다 했어 이곳이
명과 암의 경계가 흐릿한 나의 도시
나의 동지에게도 숨겨야 하는 건
탁한 공기 속에서 숨 숴야 하는 법
가급적이면 참을 것이라 깨닫는 건
어쩜 우리가 똑똑해지고 있단 증거
지머 야 난 그냥 바보같이 살래
근데 내가 반대로
똑똑한 거면 어쩔래
어차피 답도 안 나올 거
뭐 하러 불 켜며 싸워
그냥 각자 목표 위해 건배나 하자고
다들 웃고 있지만
미소 속 숨겨진 슬픔
혼자인 게 두렵잖아
벗어나 이곳에서 언젠가
해질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내 맘은 해처럼 지네
갈 곳을 잃은 난
회색도시 속에 선채
슬픔을 흘려보네
햇빛이 잿빛으로
변하는 걸 본 건 어제
맹신이 배신으로
변하는 걸 본 건 어제
대비가 대립으로
변하는 걸 본 건 어제
회색 빌딩이 검정으로
변한 것도 어제
야 인정할 건해야지 우린다 변했어
선과 악 이란 정의 대체 누가 정해줘
날 지옥에서 꺼내줘
강소주 깠던 어제도
초심이란 미화된 단어에
또 취할 뻔했어
별의 별놈이 빛나고 있는 여기
누가 더 밝히느냐가
제일 중요한 거니
역시 어두운 곳이
눈에 들어올 리 없지 뭐
이제 보이지 반짝인 눈에
비춰진 거짓도
그게 멋있어
나 그럴 바에 목에 줄을
달고 번지점프
너흰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하 웃으며 봐라
잘난 지식인이 정의 내린 정의도
내겐 와닿지 않아
해질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애석하게 구름 한 점조차
하나도 없네
인생이란 것도 저렇게 덧없겠지
라며 읊조리면서 걸었네
얼마 못 가서 회색빛 도시 속에 선채
웃어버렸네 철없게
다들 웃고 있지만
미소 속 숨겨진 슬픔
혼자인 게 두렵잖아
벗어나 이곳에서 언젠가
해질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내 맘은 해처럼 지네
갈 곳을 잃은 난
회색도시 속에 선채
슬픔을 흘려보네
해질녘 저 하늘 난 바라보곤 해
애석하게 구름 한 점조차
하나도 없네
인생이란 것도 저렇게 덧없겠지
라며 읊조리면서 걸었네
얼마 못 가서 회색빛 도시 속에 선채
웃어버렸네 철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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