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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개리 (강희건)
2015.09.21
앨범설명
개리 정규앨범 [2002] 음반작업을 마무리 하며...
2002년 발매했던 리쌍 1집을 준비했던 그때의 마음으로 이번 앨범 작업을 했다. 그때에 비하면 돈도 많이 벌고 유명해졌지만 음악적인 부족함과 갈망이 심해져 오히려 내 자신을 더 자극하게 만들었다. 공식적인 스케줄이 있는 날을 빼고는 작업실에만 있었다.
뭐가 좋은 건지 뭐를 해야 하는지 수백 번 마음이 바뀌어... 1년 넘게 수정에 수정만 거듭하며 만들었다. 한 곡 한 곡 직접 설명을 하는 것보다 그냥 듣는 이의 느낌대로 느껴지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이번 앨범에는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특별히 곡 설명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음악이 힘이 든다고 쉽게 관둬지나', 이번 앨범의 수록 곡인 "랩해" 라는 곡에 나오는 이 가사 한 줄이 이 앨범을 마무리 하는 데까지 큰 힘이 되었다. 모두들 파이팅 하십시오!
P.S
2002년 발매했던 리쌍 1집을 준비했던 그때의 마음으로 이번 앨범 작업을 했다. 그때에 비하면 돈도 많이 벌고 유명해졌지만 음악적인 부족함과 갈망이 심해져 오히려 내 자신을 더 자극하게 만들었다. 공식적인 스케줄이 있는 날을 빼고는 작업실에만 있었다.
뭐가 좋은 건지 뭐를 해야 하는지 수백 번 마음이 바뀌어... 1년 넘게 수정에 수정만 거듭하며 만들었다. 한 곡 한 곡 직접 설명을 하는 것보다 그냥 듣는 이의 느낌대로 느껴지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이번 앨범에는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특별히 곡 설명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음악이 힘이 든다고 쉽게 관둬지나', 이번 앨범의 수록 곡인 "랩해" 라는 곡에 나오는 이 가사 한 줄이 이 앨범을 마무리 하는 데까지 큰 힘이 되었다. 모두들 파이팅 하십시오!
P.S
쿤타, 스컬, 딥플로우, 박재범, 디제이 펌킨, 명호형, 더블케이, 던밀스, 존박, 영준, 정인, 미우 등 이번 앨범에 참여해주신 동료들 너무 감사 드립니다. 이 뮤지션들의 음악도 많이 사랑해 주십시오.
2015. 9. 21 개리 올림
2015. 9. 21 개리 올림
허해 (Feat. 영준 of Brown Eyed Soul)
작사 개리 작곡 RADIO GALAXY, 개리 편곡 RADIO GALAXY
개리 (강희건) - 허해 (Feat. 영준 of Brown Eyed Soul)
허해 (Feat. 영준 of Brown Eyed Soul) 가사
허허해 허허해 허허허 예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더 더 더
허허해 허허해 허허허 예
이렇게 네가 없는 날에는 더 더 더
오래간만에 날씨 good
미세 먼지는 걷히고
하늘이 꼭 미국 LA 같아
몇 번 안 가봤지만 대충 생각나
구름 없는 파란 하늘의 색깔과
한적한 거리는 지금 붐비는
가로수 길과는 좀 달라
짧은 치마와 스키니 진의 설레는
만남들
짝을 찾는 이들은 서로를 뽐내느라
환장을 하고
화장을 안 해도 빛이 나는
여자의 웃음처럼
기분 좋은 화창한 날
모든걸 멈추고픈 시간
여기저기 들려오는 아쉬운
솔로들의 한탄
일하기 싫은 이들은
다시 꺼내보는 꿈에 대한 갈망
이게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일까
용기 내 모든걸 다시 시작해 볼까
만감이 교차하는 이순간
대체 뭘 해야 재밌을까
사는 게 빠르게 흘러가
매 순간 놓치고 싶지 않은데
일일 연속극처럼 그게 그거 같애
그네 같이 묶여 있는 기분
이런 날 좋은 날엔 더해 맘이 허해
허허해 허허해 허허허 예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더 더 더
허허해 허허해 허허허 예
이렇게 네가 없는 날에는 더 더 더
창 밖엔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내 정신 상태는 정전
별일 없지만 그렇다고 또 땡기는
것도 없어
그냥 볼펜 똥처럼 좀 귀찮아졌을 뿐
근데 가끔 이런 날도 필요한 것 같아
균형의 맞춤
습관처럼 보는 휴대폰 속 세상
다들 잘들 사는 것 같아
이제 서로의 안부는 만남 대신
사진 한 장과 짧은 댓글
좋아요 버튼 툭 누르면 끝
한참을 바라보며 웃다 보면 몰라
시간이 가는 줄
어둠이 오면 잠시 또 시달려
아직 해독 안된 사랑의 상처
언제나 함께 했던
이런 날 함께 소파에 누워 껴안고
영화를 보던 너
모든 게 그리워지네
허허해 허허해 허허허 예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더 더 더
허허해 허허해 허허허 예
이렇게 네가 없는 날에는 더 더 더
허허해 허허해
이렇게 네가 없는 날에는 더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더 더 더
허허해 허허해 허허허 예
이렇게 네가 없는 날에는 더 더 더
오래간만에 날씨 good
미세 먼지는 걷히고
하늘이 꼭 미국 LA 같아
몇 번 안 가봤지만 대충 생각나
구름 없는 파란 하늘의 색깔과
한적한 거리는 지금 붐비는
가로수 길과는 좀 달라
짧은 치마와 스키니 진의 설레는
만남들
짝을 찾는 이들은 서로를 뽐내느라
환장을 하고
화장을 안 해도 빛이 나는
여자의 웃음처럼
기분 좋은 화창한 날
모든걸 멈추고픈 시간
여기저기 들려오는 아쉬운
솔로들의 한탄
일하기 싫은 이들은
다시 꺼내보는 꿈에 대한 갈망
이게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일까
용기 내 모든걸 다시 시작해 볼까
만감이 교차하는 이순간
대체 뭘 해야 재밌을까
사는 게 빠르게 흘러가
매 순간 놓치고 싶지 않은데
일일 연속극처럼 그게 그거 같애
그네 같이 묶여 있는 기분
이런 날 좋은 날엔 더해 맘이 허해
허허해 허허해 허허허 예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더 더 더
허허해 허허해 허허허 예
이렇게 네가 없는 날에는 더 더 더
창 밖엔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내 정신 상태는 정전
별일 없지만 그렇다고 또 땡기는
것도 없어
그냥 볼펜 똥처럼 좀 귀찮아졌을 뿐
근데 가끔 이런 날도 필요한 것 같아
균형의 맞춤
습관처럼 보는 휴대폰 속 세상
다들 잘들 사는 것 같아
이제 서로의 안부는 만남 대신
사진 한 장과 짧은 댓글
좋아요 버튼 툭 누르면 끝
한참을 바라보며 웃다 보면 몰라
시간이 가는 줄
어둠이 오면 잠시 또 시달려
아직 해독 안된 사랑의 상처
언제나 함께 했던
이런 날 함께 소파에 누워 껴안고
영화를 보던 너
모든 게 그리워지네
허허해 허허해 허허허 예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더 더 더
허허해 허허해 허허허 예
이렇게 네가 없는 날에는 더 더 더
허허해 허허해
이렇게 네가 없는 날에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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