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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광화문 연가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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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그늘아래서면
이문세
1988.09.15

앨범설명

1983년도에 데뷔하여 가수 활동과 라디오 DJ 활동을 통해 최정상급 스타로 군림하고 있던 이문세가 1988년에 발매한 정규 5집은 그의 대표적인 명반 중 하나이다. 비록 전작과 비교해서 괄목할만한 흥행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작품성만큼은 이문세 앨범 중에서 단연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진가는 점점 빛을 보게 된다. 5집 역시 오랜 시간 음악적 동반자였던 고 이영훈과 호흡을 맞췄으며, 훗날 후배 가수들이 수없이 리메이크를 할 정도로 좋은 곡들이 많이 탄생했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광화문 연가",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붉은 노을", "시를 위한 시"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훗날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면서 음악적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된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발매 30년을 목전에 둔 앨범이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찬바람과 함께나무 잎이 지는 가을이 다가 올 때면 가장 먼저 생각나고 듣고 싶은 명반인 듯 싶다.

광화문 연가

 

작사 이영훈 작곡 이영훈 편곡 김명곤

 

 

이문세 - 광화문 연가

 

광화문 연가 가사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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