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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SWEET SORROW) 아현동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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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LOSERS ONLY
스윗소로우 (SWEET SORROW)
2015.10.15

앨범설명

이별의 아픔... 사랑의 그리움... 잃어버린 것에 대한 쓸쓸함... 상처 입은 당신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노래 '스윗소로우' 4집 Part 2 [FOR LOSERS ONLY]

감성보컬그룹 '스윗소로우' 가 1년 4개월만에 가을의 감성을 듬뿍 담은 정규 4집 Part 2 앨범 [FOR LOSERS ONLY] 를 선보인다. 지난 9월, '스윗소로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선공개된 "아현동" 을 포함한 6곡의 노래와 5곡의 연주곡으로 총 11트랙이 수록된 이번 음반에서 '스윗소로우' 는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014년 6월에 발매됐던 4집 Part 1 앨범 [FOR LOVERS ONLY] 가 사랑의 달콤함을 노래했다면, 이번 [FOR LOSERS ONLY] 는 이별의 아픔을 담아냈다.

[FOR LOSERS ONLY] 의 수록곡들은 담담한 어조의 가사와 감미로운 보이스, '스윗소로우' 만의 장점인 한층 한층 쌓아 올린 화음까지 한데 어우러져 '스윗소로우' 표 발라드의 정점을 찍은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스윗소로우' 와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음악 작업을 해 온 작곡가 '강화성', 그룹 제이레빗(J Rabbit)의 '정다운',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 '고명재', 전방위 뮤지션 '정재일', 섬세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이규호' 가 편곡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이들, 그리고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후, 그 쓸쓸함을 느끼고 있는 이들까지. 올가을, '스윗소로우' 의 [FOR LOSERS ONLY] 가 사랑으로 인해 생채기 난 마음을 토닥토닥 다독여준다.

1. "Love Never Fades" (LYRICS & COMPOSED BY 김영우) 아카펠라곡. 4집 part1 앨범 [For Lovers Only] 와 part2 앨범 [For Losers Only] 를 잇는 Interlude.

2.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LYRICS BY 인호진 / COMPOSED BY 김영우 / ARRANGED BY 강화성) 사랑하는 마음을 숨겨야만 하는 안타까움. '스윗소로우' 의 슬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시컬한 발라드. LA 현지에서 녹음된 '박인영' 의 스트링 편곡과 '강화성' 의 섬세한 피아노 터치 위에 '스윗소로우' 만의 드라마틱한 화음 편곡이 덧입혀져 로맨틱한 가을을 불러온다.

3. "서울은 비" (LYRICS BY 송우진 / COMPOSED BY 김영우 / ARRANGED BY 정다운(J Rabbit), 김영우) 피아노와 빗소리, 그리고 스윗소로우의 목소리. 정해진 박자 없이 '정다운(J. Rabbit)' 의 피아노와 함께 멀어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쓸쓸히 노래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4. "겨울 여행" (LYRICS BY 인호진 / COMPOSED BY 김영우 / ARRANGED BY 김영우, 고명재) '고명재' 의 기타와 '스윗소로우'. 겨울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기타와 화음을 여러 겹 덧입혔고, 계속 이어지는 멜로디는 마치 끊임없이 이어진 기차 위에 있는 것 같다. 외로운 듯 읖조리는 전반부와 미친 듯 폭발하는 후반부의 대비가 강렬하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나에 대한 자책과 원망.

5. "우리 다시" (LYRICS & COMPOSED BY 송우진 / ARRANGED BY 정재일) 지금까지 나를 지탱해준 고마운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 앨범 수록곡 중 가장 큰 스케일의 화음과 편곡. 데뷔곡 "스윗소로우" 부터 인연을 이어온 '정재일' 의 편곡과 '임헌일(아이엠낫)' 의 기타연주가 더해져 마치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듯한 감동을 전한다.

6. "아현동" (LYRICS & COMPOSED BY 성진환 / ARRANGED BY 이규호, 성진환) '스윗소로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9월에 싱글로 발표했다.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 되어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아현동 주택가의 첫 작업실을 떠올리며 만든 노래. 싱어송라이터 '이규호' 와 함께 편곡했고, 중간부터 등장하는 '하림' 의 아코디언은 소박한 '스윗소로우' 의 보컬과 어우러져 아련한 그들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7.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Inst.)" (COMPOSED BY 김영우 / ARRANGED BY 강화성)

8. "서울은 비 (Inst.)" (COMPOSED BY 김영우 / ARRANGED BY 정다운(J Rabbit), 김영우)

9. "겨울 여행 (Inst.)" (COMPOSED BY 김영우 / ARRANGED BY 김영우, 고명재)

10. "우리 다시 (Inst.)" (COMPOSED BY 송우진 / ARRANGED BY 정재일)

11. "아현동 (Inst.)" (COMPOSED BY 성진환 / ARRANGED BY 이규호, 성진환)










아현동

 

작사 성진환 작곡 성진환 편곡 이규호 (Kyo), 성진환

 

 

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아현동

 

아현동 가사

 

수업이 끝나면 버스를 타고
다음 내리실 역은 굴레방다리
북적이는 시장 길을 지나면
어느새 익숙한 골목 냄새
감나무는 본 적 없지만
참 향기로운 이름 감골길
빛 바랜 비디오시티 포스터
그게 무슨 영화였더라
문득 출출해 문자를 남겨
자 사발면 먹을 사람 손 들어
설레는 맘으로 맘보슈퍼에 가자
젓가락은 네 개
반지하의 작은 창 틈으로
매일 밤 새어 나오는
노랫소리에도
너그럽던 어르신들의 모습만큼
푸근했던 동네
622-44의 안쪽 지하
이제는 사라져버린 우리 이름
떠나야 했건 여기서
새 꿈을 시작했건
모두 행복하길
샤워를 하며 자기도 모르게
한 소절 우리 노랠 따라 부르던
참 미안했던 주인집의 수험생은
좋은 어른이 됐길
한 겨울 화장실이 얼면
큰길 건너 있던 주유소에 갔지
그때도 손님이 없던
행화탕에 가면
우린 수영을 했지
치기 어린 이방인들을
말없이 품어 주었던
작은 골목길은
이제 흔적조차 없어져
버렸지만
흘러가는 인생
622-44의 안쪽 지하
이제는 사라져버린 우리 이름
떠나야 했건 여기서
새 꿈을 시작했건
모두 행복하길
그립단 생각이 들 땐
늘 조금씩 늦은 기분이야
622-44의 안쪽 지하
달콤한 슬픔이 가득한 그 이름
떠나야 했건 여기서
새 꿈을 시작했건
모두 행복하길
622-44의 안쪽 지하
달콤한 슬픔이 가득한 그 이름
떠나야 했건 여기서
새 꿈을 시작했건
모두 행복하길
모두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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