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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일, 정키 (정희웅) 우린 알아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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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알아
양다일, 정키 (정희웅)
2015.03.05

앨범설명

브랜뉴뮤직의 신성 '양다일' 과 도우즈 레코즈 소속 프로듀서 '정키' 가 함께 만든 슬프지만 아름다운 단 하나의 하모니 [우린 알아]

작년 5월 발매된 '정키' 의 정규앨범 [EMOTION] 의 수록곡 "잊혀지다" 와 "이토록 뜨거운 순간" 은 물론 오랜시간 함께 호흡하며, 많은 음악팬들의 감성을 일깨워 줬던 '양다일' 과 '정키' 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새로운 신곡 "우린 알아" 를 발표한다. 함께 음악의 꿈을 나눴던 절친한 대학 선후배에서 보컬리스트 '양다일' 은 브랜뉴뮤직으로, 프로듀서 '정키' 는 도우즈 레코즈(Those Records)로 각자의 둥지를 틀면서 완성한 합작품 [우린 알아] 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요계 정식 데뷔 신고식을 치루는 후배 '양다일' 을 위해 솔선수범 발벗고 나선 선배 '정키' 의 세심한 배려가 음악 곳곳에도 묻어난다.

'정키' 특유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호소력 짙은 '양다일' 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애절함이 느껴지는 웰메이드 Urban R&B 넘버 "우린 알아" 는 어느새 지쳐가는 연인이 끝이라는걸 직감하면서도 남은 사랑과 미련때문에 서로의 손을 놓지 못하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전작 "잊혀지다", "이토록 뜨거운 순간" 을 뛰어넘어 '양다일' 과 '정키' 두 아티스트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시너지안에 녹아들며 가슴을 적신다. 한편,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우린 알아" 의 스페셜 라이브 영상은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곡의 섬세한 노랫말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서울 도심의 건물 옥상을 배경으로 미니멀한 '정키' 의 새로운 편곡 버젼으로 촬영 되어 음원에서는 미처 느끼지 못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라이머 a.k.a Mr. BIG Daddy for Brand New Music / Produced by 정키, 양다일 / Promotion & Artist Management Director 이화일 / Recorded by 9999 at Brand New Music Studio / Mixed by 마스터키 at MasterPiece SoundLab / Mastered by 마스터키 at MasterPiece SoundLab / Administration Director 김형욱 / Administration & Accounting 윤성혜, 김세민 / Production Co-ordinator 마스터키, 원영헌, 동네형, 키겐, ASSBRASS, 리시, 9999, XEPY, 태완 / Artist Management 김종환, 정민규, 이호진, 최호준, 권용완 / Strategy Planning 정의봉, 유영준, 오상협 / A&R 유영준, 정의봉, 한태희 / Marketing & Online Promotion 오상협, 시현정 / Fan Marketing 시현정 / Photo 강희섭 / Art Directed & Design ONLY BUILT FOR / Style Director 민현지, 최수미 / Stylist Assistant 노빛나, 박진실 / Hair 라임 for 위드 뷰티살롱, 한주영 / Make Up 메이크업팀 for 위드 뷰티살롱, 한주영 / M/V & Video Art Directed by 문승재 MJJ / Presented by Brand New Music, Those Records

우린 알아

 

작사 정키, 양다일 작곡 정키, 양다일 편곡 최성권

 

 

양다일, 정키 (정희웅) - 우린 알아

 

우린 알아 가사

 

매일 반복되던 오고 가는 말들이
모여 쌓여 서로의 맘을 흔들고
서로의 품에서 약속했던 말들마저
잊혀져 가는 것도 다 알면서
이젠 네가 해주는 말들은 내겐
거짓말
같아서 웅크려 그 생각에 또 잠겨 난
너무 많은 반복에 지쳐버린 우리
사인
결국 너가 먼저 말을 꺼내지
I'm sorry
너무 힘이 들어 매일
순간 모든 게 멈추지
기다릴 수 없어 놓을 수도 없어
뜨겁게 사랑했던 우리는 없어
언제부터인지 돌릴 순 없는지
누가 먼저 잘못했던 건지
이제는 서로의 잦은 다툼 속에
돌아선 뒷모습에 익숙해진 걸
끝이란 걸 알아
매일 반복되던 오고 가는 만남이
모여 쌓여 서로의 맘을 흔들고
서로의 품에서 약속했던 말들이
하나둘씩 늘어만 가고 있어
사랑을 하는 게 사랑을 받는 게
아무 걱정 없이 널 바라보는 게
시간이 갈수록 사랑을 할수록
지쳐만 가
기다릴 수 없어 놓을 수도 없어
뜨겁게 사랑했던 우리는 없어
언제부터인지 돌릴 순 없는지
누가 먼저 잘못했던 건지
이제는 서로의 잦은 다툼 속에
돌아선 뒷모습에 익숙해진 걸
끝이란 걸 알아
수많았던 감정 속에 꼭 하고 싶은 말
헤어지자 수백 번도 되뇌었는데 왜
알고는 있는데 말할 수 없는데
우린 서로 같은 생각을 하는데
되돌릴 수 없어 용기 낼 수 없어
어떤 맘도 내 것이 아닌데
누굴 만나는 게 헤어진다는 게
쉬울 수 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널 사랑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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