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엠씨더맥스 (M.C the MAX) Sixth Sense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반응형
Sixth Sense\161636\33362\3\0\https://blog.kakaocdn.net/dn/bJoE4T/btq7VYm29i1/jhMdF6VKcTkIC0O4E8DXC1/img.jpg\AmfmPel6LTg\
Love Is Time Sixth Sense
엠씨더맥스 (M.C the MAX)
2003.12.12

앨범설명

'Moon Child The Maximum'이라는 이름처럼, 문차일드에서 시작된 이들의 행보는 첫걸음부터 고공행진을 하더니 이 음반으로 대중적 성공의 최고봉을 찍는다. 소문만 무성했던 이수의 가창력이 대중들을 놀래며 길고도 성공적이었던 1집 활동에 '잠시만 안녕'을 고한지 6개월 만의 작품이었다. 록 발라드라는 색깔로 전 작과 비슷하게 구성됐음에도 35만 장의 판매고가 증명한 것은, 대중이 그들의 음악을 더욱 원했고 충족했다는 사실이다. 엠씨 더 맥스의 음악이 이미 독보적이라는 것을 알린 셈이었다.

8비트의 피아노 연주와 현악을 배경으로 덤덤한 이수의 노래가 더욱 슬프게 느껴지는 "별"을 시작으로, 동양적인 느낌의 멜로디와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 한 "그대는 눈물겹다"가 그 뒤를 잇는다. 타이틀곡 "사랑의 시"는 후렴구에서 가성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이 곡으로 음악방송 1위를 독식하고 전국의 노래방을 점령(?)하는 등 큰 히트를 쳤다. 일렉 기타 연주와 코러스가 돋보이는 빠른 템포의 "Sixth Sense"로 활동을 마무리할 때까지 2집의 반응은 대단히 뜨거웠다.

큰 사랑을 받은 "사랑의 시"가 일본 록그룹 Anzenchitai에 속한 Tamaki Koji의 곡으로 알려지며, "잠시만 안녕"에 이어 또다시 리메이크 곡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대중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었던 해프닝이었다. 이처럼 국경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자신들의 색깔을 확실히 정립한 엠씨 더 맥스의 2집은 문차일드의 앨범을 포함한 전 앨범을 통틀어 그들의 이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엠씨 더 맥스다운 앨범이다. 



Sixth Sense

 

작사 조은희 작곡 Kohmi Hirose(히로세 코미/広瀬香美) 편곡 김승현

 

 

엠씨더맥스 (M.C the MAX) - Sixth Sense

 

Sixth Sense 가사

 

시간 날때마다
수화기가 닳게
전화해왔던 그가
자꾸 바쁘다며 차일피일
연락이 또 멀어질 때
첨엔 아낌없이 돈을 쓰고
비싼 선물해대던 그가
나라 경제 들먹이며
은근슬쩍 짜게 변해갈 때
십중 팔구 새로
딴여자가 생겼거나
실증이 난 증거니까
그대로 다 믿지마
어디 있냐고 늘 무얼하냐고
또 체크하는 그녀가
매번 통화중이거나
자주 전화기가 꺼있다면
잠시 한눈파는 것도
화를 내고 토라지는 그녀가
이리 저리 눈치보며
주윌 신경쓰며 살핀다면
십중 팔구 딴사람
양다리 걸치거나
바람이 날 증거니까
한번쯤 의심해봐
열에 아홉 맞다고 해도
아니라고 넌 믿고 싶니
똑바로봐 니 머리보다
너의 가슴이 느끼고 있는걸
미쳐가
모두 이해할것처럼
지난 사랑 궁금해하던 그가
그 얘기를 핑계 삼아
일일이 널 간섭해댄다면
그냥 함께있는 것도
행복하고 좋아하던 그녀가
이것 저것 다른 남자들과
재고 비교만 한다면
십중 팔구 둘중 하난
맘이 떠난거야
지루해질 뿐이잖아
이쯤에 정리해봐
열에 아홉 맞다고 해도
아니라고 넌 믿고 싶니
똑바로봐 니 머리보다
너의 가슴이 느끼고 있는걸
미쳐가
미쳐가
미쳐가
반응형